싱글녀가 바꾼 센스 넘치는 투룸 홈 스타일링

Haewon Lee Haewon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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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는 주거 공간은 크기가 작든 크든 크기에 상관없이 꾸미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왜냐하면 우리가 생활하고 살아가며 위로받고 행복해지는 공간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자신만의 주거 공간을 갖는 사람들은 자연스레 인테리어에 관심을 갖게 된다. 또한, 관심을 가지고 인테리어를 들여다보면서 집을 꾸미는 것이 자신의 삶에 어떤 영향을 끼칠 수 있는지 배우게 된다. 이 관심은 계속해서 우리가 집 꾸미기를 위한 노력에 대한 원동력으로 작용하게 된다.

오늘 homify에서 우리는 싱글녀가 사는 투룸을 센스 있게 바꾼 홈 스타일링을 만나러 가 볼 것이다. HOMELATTE가 꾸민 오늘의 인테리어는 작은 집을 가진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팁들을 많이 가지고 있다. 내가 사는 공간을 꾸미는 데 크기는 상관없다고 생각하며 집을 꾸미는 것 자체에 의미를 갖는 많은 사람들을 위한 인테리어를 만나보고 싶다면, 지금 함께 가보자.

Before : 침실

얼마나 센스 있는 변화를 가져왔는지 더 잘 느끼기 위해 스타일링 전 모습을 먼저 만나보자. 우선 침실이다. 새로 꾸며지기 전 침실은 어딘가 산만해 보인다. 각 가구들이 같은 스타일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서로 다른 느낌이 한 공간에 섞여 조화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없다. 게다가 침대 옆쪽으로 많은 물건들이 놓여 있어서 침실에서 편안히 휴식하기엔 무리가 있어 보인다.

Before : 드레싱룸

다음으로 살펴볼 공간은 드레싱룸이다. 침실에서도 보았다시피 옷이 침실에도 드레싱룸에도 놓여 있다. 두 공간에 옷이 있어서 제대로 정리되지 않아 옷을 고르고 수납해 두는 데도 불편함이 따른다. 물론 드레싱룸에 제대로 된 수납공간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이곳에 옷을 정리해 둘 수 있는 수납장과 행거를 충분히 구비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할 것 같다. 필요한 것들이 어떤 것인지, 변화해야 할 부분이 어디인지 알아보았으니 이제 변화된 모습을 만나러 가보자.

After : 침실

처음 Before 모습을 보았던 침실의 변화된 모습부터 시작해보자. 침실은 이전의 여러 스타일이 섞여 산만한 느낌이 있는 모습과는 전혀 달라졌다. 우선 모던하면서도 북유럽 스타일의 느낌이 나는 인테리어로 스타일을 맞췄다. 색감 역시 가구마다 천차만별로 달랐던 이전과 다르게 그레이 색상과 노란빛으로 조화롭게 어우러지도록 했다. 심플한 듯 감각적인 침실의 인테리어를 요소별로 가까이 다가가서 살펴보자.

가구의 조화로운 색감

우선 침대 쪽에서 방을 살펴보면, 색감이 정말 조화롭게 어우러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침대나 소파와 같이 푹신한 소재로 되어 있으면서 규모가 큰 가구는 그레이 색상을 이용해 차분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이끌어내도록 했다. 반면에 수납장이나 선반과 같이 딱딱한 느낌의 작은 규모의 가구들은 노란색을 사용해 따스하고 부드러운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가구의 기본적인 느낌과 규모를 반대로 잘 이용해 침실 안에 놓인 모든 가구가 전체적으로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했다.

미니 소파와 휴식 공간

침대 옆에 놓인 미니 소파는 남는 공간을 휴식 공간으로 재탄생 시켰다. 침대 옆 남는 공간에 꼭 맞는 미니 소파는 친구들이 놀러와 함께 모여 수다를 떨고 놀 수 있는 정말 좋은 공간이 된다. 앞쪽으로 러그도 깔아 전반적으로 폭신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부드러운 소재의 인형을 사용해 안락한 느낌을 업그레이드 한 작은 휴식 공간은 작은 집을 꾸미는 이들이 부러워할 만큼 센스 있게 잘 꾸며졌다.

작은 미디어 공간

미니 소파가 있는 작은 휴식 공간에 앉아서 반대편을 바라보면, 이번엔 작은 미디어 공간을 만날 수 있다. 소파 반대편에 위치해 소파에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미디어 공간은 작은 수납장을 이용해 실용적으로 꾸며졌다. 노란 색상이 따스한 느낌을 주는 이 공간은 아주 작지만, 적절한 곳에 배치되어 있어 이용하기에 편리하고 방도 넓어 보이도록 한다. 침대나 작은 소파, 둘 중 어디에서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미디어 공간이 완성되었다.

After : 드레싱룸

침실을 구석까지 꼼꼼하게 둘러보았으니 다음으로 만나볼 공간은 드레싱룸이다. 침실에도 옷이 있고 드레싱룸에도 옷이 있어 분간이 되지 않았던 이전과는 다르게 이제 옷은 드레싱룸으로 모두 모였다. 드레싱룸 양쪽 벽을 모두 수납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해 더이상 이 공간이 산만해 보이지 않는다. 걸어 놓아야 할 옷이 많은 만큼 수납장보다 행거를 많이 배치해 두었다. 창문 아래 공간까지 수납장을 놓아두어 실용적으로 이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꼭 맞는 화장대

방 안쪽으로 들어가 반대쪽을 바라보면, 방문 옆쪽으로 화장대가 놓여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전에 침대 옆에 놓여 있던 화장대는 잘 때도 옷을 입고 화장할 때도 굉장히 불편했었다. 이제 드레싱룸에서 모두 준비할 수 있도록 남는 공간을 꼭 맞게 활용해 화장대를 놓아두었다. 드레싱룸의 모든 가구를 화이트 색상으로 맞춰 심플하고 깔끔해 보일 수 있도록 한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오늘의 집은 우리가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작은 공간들이 있었다. 또한 스타일링이 이루어지기 전 모습 역시 필요할 때마다 사 놓은 물건과 가구들로 산만해진 내 집같이 느껴졌을 수도 있다. 하지만 마음잡고 그동안 바랐던 컨셉으로 조금씩 바꿔나가 본다면, 오늘 우리가 함께 만난 집이 곧 내가 사는 공간이 될 수도 있다. 오늘의 집과 같은 현실적인 작은 집 인테리어를 좀 더 만나보고 싶다면, 여기를 클릭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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